여러분은 혹시 ‘멀티젠셀러’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자녀 사장님을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 멀티젠셀러의 본보기가 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전라남도 영암과 해남에서 45년째 꿀 농사를 짓고 있는 이희철씨가 만든 기업, ‘이희철 진꿀’입니다.
이희철씨의 아들 이창석씨는 아버지의 피와 땀으로 일군 꿀 농사를 온라인으로 진출시키자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면대면으로 구매하는 단골 고객으로도 이미 사업 운영은 충분하지만, 품질 좋은 꿀을 전국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부대표를 역임하고 쿠팡에 입점한지 약 2년, 매출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며 날이 갈수록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이창석 부대표) “아버지의 사업 경력은 꿀 농사를 배운 시간까지 합치면 도합 50년이 넘어요. 그야말로 반 세기를 꿀 농사에 바치신 거죠. 아버지의 인생이 담긴 이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 분들께 알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많은 고객이 있는 쿠팡을 판매 채널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보통 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단지에 들어있는 상품을 일반적으로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창석 부대표는 발상을 전환해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휴대하면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형태로 상품을 발전시켰습니다. 이에 더해 예쁜 포장지에 담겨진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쿠팡 고객들 사이에서 명절 인기템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이창석 부대표) “사실상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을 노리고 쿠팡에 입점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꿀단지는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쿠팡에서는 허니 스틱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명절 대목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입소문을 탔는지 쿠팡 고객 분들이 저희 상품을 명절 때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작년 추석 시즌 전과 후를 비교하면 660% 정도 매출이 상승했어요. 아무래도 쿠팡에서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희철 진꿀’의 허니스틱 상품이 명절 때 쿠팡에서 인기가 많은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기업이 수십년 째 고수하고 있는 원칙 때문인데요. 100% 천연꿀로 된 상품만 제공하기 때문에 품질도, 맛도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창석 부대표는 수많은 단골 고객과 쿠팡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구매가 이들의 원칙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이창석 부대표)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명절 대목을 두 번 정도 거치고 나니 단골 고객이 그사이 많이 늘었어요. 쿠팡에서만 상품을 구매하는 충성고객이 많아서 이기도 하겠지만, 저희 상품이 정말 품질이 좋거든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양꿀이 아닌, 100% 천연꿀로만 만들어진 상품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맛이 최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알아봐 주신 고객 분들이 계속해서 찾아 주시는 것 같아요.”
이창석 부대표는 추석 대목에 인기가 많은 아이템을 가진 판매자라면 사실상 지금부터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미리 상품을 등록하고, 상세페이지를 준비하고, 키워드를 선별해 놔야 추석 매출로 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창석 부대표) “대목 장사는 미리 준비할 것이 많아요. 저는 쿠팡에 미리 입점해서 명절에 초점을 맞춘 키워드를 선별해 넣었고요, 상세 페이지도 선물세트에 맞는 홍보 문구들로 구성을 했습니다. 광고도 명절 대목 전에 미리 운영을 시작했어요. 이렇게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최소 한 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절 때는 택배사가 일찍 마감을 한다던지, 대량으로 주문하는 기업체 고객의 경우에는 최소 추석 몇일 전에 주문이 많이 들어 온다던지 하는 경험을 직접 해봐야 해요. 그래야 다음 시즌을 시행착오 없이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 쿠팡 입점을 고민하고 계신 판매자님이 있다면, 수요가 넘치는 추석 대목에 입점하고 풍부한 판매 경험을 쌓아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